서천군, 6·25전쟁 제67주년 기념행사 개최

2017-06-21 10:42

▲6.25전쟁 제67주년 기념행사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서천) 허희만 기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회장 강신유)는 지난20일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한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박래 서천군수와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참전유공자 표창 △노박래 서천군수 기념사 △안보결의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충남재향군인회의 협조로 6·25전쟁관련 사진 전시회와 전쟁관련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강신유 회장은 “우리 모두는 6·25가 남긴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 이땅에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큰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