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연기과와 뮤지컬과, 대학로 공연 성황리 마쳐
2017-06-19 14:04
제25회 젊은 연극제 출품작 공연
호산대 연기과와 뮤지컬과 학생들이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산대학교 제공]
아주경제(경산)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 연기과와 뮤지컬과가 제25회 젊은 연극제에 출품한 작품을 대학로에서 선보였다.
19일 호산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눈빛극장에서 호산대 연기과와 뮤지컬과가 제16회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제25회 젊은 연극제'에도 출품한 이번 작품은 알프렛 자리의 희곡인 ‘위비대왕’을 원작으로 했으며, 연출은 김갑수, 예술감독은 박문희가 각각 맡았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공연을 관람한 후 출연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미래 공연예술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연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니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창조적 예술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예술인재들이 예술적 영감과 극적 언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국 대학 연합 축제인 '제25회 젊은 연극제'는 6월 12~7월 2일까지 21일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눈빛극장 등 10개 극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