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된 '과천'.. 지능형교통시설물 교체 중
2017-06-08 17:31
[사진=과천시청 전경]
아주경제(과천) 박재천 기자 = 과천이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민을 위한 체계적인 교통 정책 수립과 교통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평가는 2016년 이뤄진 교통 업무를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 정보 등 5개 분야로 나눠 전년 대비 개선 정도와 노력도, 효과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홍성훈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서비스 개선과 교통안전에 힘써,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시키고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노후 교통전광판 등을 포함해 내구연한이 경과한 지능형교통시설물을 이달 6월말까지 교체 중이다. 교체되거나 정비되는 곳은 교통전광판 11개소, 교통검지기 2개소, 버스전용차로단속 2개소, 버스정보안내기 2개소 등이다.
교체사업은 과천시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이달 중 교체 및 시험 운영을 거쳐 향상된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