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여름 앞두고 할인 행사 봇물

2017-06-04 10:53

[사진=한샘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가구업계가 여름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4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중순까지 침실, 소파, 식탁 등 주요 가정용 가구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특히 오는 11일까지는 상품군별 특가 상품 및 기존 보다 더욱 할인해준다.

대표적으로 거실장 토론토 2400 일반형 세트(정상가 66만원), 파델 소파(정상가 69만9000원) 등 거실·식탁·책상류를 46만원에 균일하게 선보인다. 

인기 소파 및 식탁류의 경우 약 50만원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엔슬립’ 매트리스 8시리즈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침대 프레임 3종을 4만6000원에 판매한다.

한샘은 오는 28일까지 침구, 식기, 수납 등 생활용품 300여종을 세일한다.

면소재의 ‘브리즈 피그먼트 면모시 이불(Q)’은 65% 할인된 2만9000원에, ‘데일리 순면목화 스프레드(Q)’도 55% 할인된 2만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불을 청소기로 압축해 보관하는 ‘스페이스 압축팩 3p’도 60% 이상 할인한다.

이 외에 ‘양날개 미니 건조대’와 ‘엘레강스 세탁바구니’, 독일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WMF의 ‘구르메 플러스 24 양수냄비’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고 가구나 리빙 상품을 새로 장만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세일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