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방송] 오늘(2일) 첫방 '최고의 한방', 드라마만큼 기대되는 카메오 열전

2017-06-02 10:00

[사진=몬스터 유니온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1박2일’을 연출했던 유호진 PD가 KBS 자체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연출을 맡게 된 KBS2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호진 PD의 첫 드라마 연출작임과 동시에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공동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된 가운데, 드라마보다 더 기대되는 특별 출연진들이 공개 돼 화제를 모은다. 연예계에 분야를 막론한 스타들이 총출동 해 ‘최고의 한방’에 깨알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먼저 1회부터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 고창석, 안길강, 이광수가 그 주인공. 세 사람은 1회에 출연해 극 초반의 재미를 더해주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 줄 예정이다.

세 사람의 출연은 연출자이자 배우인 차태현과의 특급 의리로 ‘최고의 한방’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장면에 힘을 불어넣는 개성만점 연기를 펼쳐 현장의 스태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다년간 라디오 DJ를 맡아온 방송인 최화정도 1회에서 ‘라디오 DJ’ 역으로 출연한다. 또 2회에는 미친 존재감을 뽐낼 배우 장혁이 과거엔 없던 최첨단 문물인 블루투스를 사용해 90년대에서 온 윤시윤(유현재 역)을 놀라게 하는 ‘블루투스남’으로 변신해 폭소 가득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승환 역시 차태현과의 의리로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는 노량진 학원 강사 역할을 맡아 짧지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배우들 뿐 아니다. 개그맨들 역시 ‘최고의 한방’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특급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차태현과 ‘1박2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개그맨 다운 능청스러운 연기와 특그 애드립으로 현장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고. 특히 김준호는 1인 2역을 연기해 드라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 오늘(2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