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VR’ 및 ‘또봇 VR‘ 체험존 운영
2017-05-31 21:23
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드래곤플라이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미래창조과학부,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자사가 신성장 동력 핵심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HTC VIVE용 ‘스페셜포스 VR’ 및 ‘또봇 VR’ 게임을 체험존을 통해 공개한다.
‘스페셜포스 VR’은 프리미엄급 VR 기기인 HTC VIVE의 성능을 십분 활용한 하이퀄리티 3D 그래픽으로 가상의 적과의 막강한 화력을 동반한 실감나는 총격전을 통해 전장의 현장감을 극대화한 체감형 FPS VR 게임이다. 입체적인 전장에서 밀려오는 적을 향해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는 것은 물론 엄폐물을 활용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방어하거나 날아오는 포탄을 손으로 잡아 적을 향해 다시 던지는 등 VR 게임 특유의 인터렉티브한 조작의 재미가 돋보인다. 특히 전투 상황에 따라 드론을 활용해 적을 제압할 경우에는 ‘드론뷰’ 등 색다른 시각을 유저에게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VR 게임의 재미로 무장하여 세계 최대 PC 게임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유명한 스팀(STEAM)을 통해 오는 6월 중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VR’ 및 ‘또봇 VR’ 은 HTC VIVE VR 기기의 공간인식 기술로 유저의 움직임을 게임에 자연스럽게 반영하여 현실과 같은 게임 조작감으로 가상현실 게임 특유의 어지러움 현상을 해결하고 게임플레이에 대한 몰입감은 극대화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팀장은 “많은 유수의 국내외 대기업들이 VR 사업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VR은 미래 먹거리 사업임을 확신한다”며 “‘부산 VR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하는 ‘스페셜포스 VR’ 및 ‘또봇 VR’은 자사가 축적한 VR의 주옥 같은 핵심기술이 담긴 게임이므로 자사 VR 게임 체험존을 방문하여 VR 콘텐츠의 정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