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테런 옥션 업데이트
2017-05-31 21:13

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테일즈런너’에 경매 시스템이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유저들 간에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경매장 시스템인 ‘테런 옥션’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런 옥션은 유저들의 중복 아이템과 쓸모 없다고 생각되는 아이템들을 경매장에 등록해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테런 옥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로비에서 경매장으로 입장한 뒤 자신이 매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경매는 일·월요일, 화·수·목요일, 금·토요일 등 한 주에 총 3회 시행되며, 각 경매 기간은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이 존재해 로비에서의 경매장 버튼이 활성화되어야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코스튬인 ‘음무우 잠옷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코스튬은 동물 잠옷 시리즈의 두번째 아이템으로 얼룩무늬로 젖소를 연상케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길드전에서 어뷰징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인증 번호 입력 기능과 방 설졍을 변경할 경우 즉시 출발하는 것을 방지해 보다 공정한 레이싱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테런 옥션 업데이트로 유저들간의 아이템 나눔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템과 보다 편해진 게임환경까지 많은 유저들이 접속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