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서민 교수 초청 북콘서트 개최
2017-05-31 18: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31일 서민 교수를 초청해 재학생 및 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서민적 글쓰기 :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북 콘서트는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여다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후 저자 사인회 행사도 열렸다.
서교수는 “글쓰기는 좋은 취미 활동이자 사회적으로 성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름도 알리고 사람들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매일 글을 쓸 것을 권유했다. 또한 ‘글쓰기 노트를 가지고 다녀라’, ‘좋은 비유를 연습하라’ 등 좋은 글을 위한 팁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11번째 북콘서트다.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난도 서울대 교수, 최인철 서울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강신주 박사, 김진명 작가, 은희경 작가, 김영하 작가 등이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