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핵심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고양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2017-05-31 16:42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고양)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핵심사업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해 공사가 참여 또는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성공과 고양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고양시 유관기관(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간담회를 지난 30일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는 고양시의 주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시 전략산업 육성 전문기관인 고양지식정보사업진흥원, 고양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참석하여 고양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 추진사업과 고양시 주요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참여기관에 제안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개발계획 수립 시 공공용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계획기법과 핵심사업간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수립의 중요성을 제안하였으며, 사업별 도입기능 선정 시 고양시 유망산업과 연계하여 구체화된 산업분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주도의 인프라 구축(지원센터 등) 필요,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등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의 중요성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고양시를 위해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매달 정례화 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고양시 균형발전과 공사 핵심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과 협력해 나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