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섬 지역 환경성 조사’연구사례 발표
2017-05-31 11:09
한국환경분석학회에서‘인천 섬 가치 창조를 위한 환경성 조사’결과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5일~26일 개최된‘한국환경분석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인천 섬 가치 창조를 위한 환경성 조사」에 대한 ‘섬 지역 환경성 조사’연구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측정분석 기술기반 과학적 대기질 관리’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미래연구, 미세먼지 정도관리와 국내 농도 현황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련 학계, 산업계, 연구원과의 정보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환경분석학회 발표 사진[사진=인천시]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인천 지역 6개 섬을 대상으로 대기질을 조사한 결과, 도심지 대비 섬 지역의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의 질량농도는 평균 24%, 32% 정도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2차 오염물질인 질산염은 각각 40%, 62%, 황산염은 각각 22%, 24% 가량 낮은 수준으로 섬 지역의 대기질은 도심지 보다 매우 청정함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