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함께 도로명주소 실생활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도로명주소 인지도는 97.5%이지만, 활용도가 73.6%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우체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해 집중 홍보해 사용률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날 시는 도로명주소 알기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도로명 주소에 대해 흥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익숙해지도록 했다. 또 집배원 등 우편물 배달시 지번주소의 어려움을 안내해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월 2회 우체국을 찾아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과 도로명 주소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