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장관 표창
2017-05-31 09:23

장지호 KT DS 경영기획총괄 전무(오른쪽 다섯 번째)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여섯 번째)이 수상자들과 촬영한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 DS가 남성과 여성의 불평등 없는 채용과 조화로운 근무환경 조성의 모범 일터로 인정 받았다.
KT그룹의 IT 서비스 및 오픈소스 전문기업 KT DS가 3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KT DS는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 휴직자의 복직지원 프로그램(일맘그룹)과 △직장 어린이집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가족동반 스포츠 및 공연 관람 △가족여행 지원 등 가족친화적 복지제도를 비롯해, △워킹맘을 위한 안마서비스 △여직원 전용 휴게실 등 사내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법정보호기간 초과 적용(12주~36주 추가 1시간 단축), 남성육아휴직 확대 및 장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자에 대한 평가/승진 불이익 최소화 등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인사·복무제도를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KT DS는 2016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유연근무 및 근무혁신 수기공모전’에서 임신기 직원 단축근로 확대, 보고/회의문화 개선 등 근로혁신 실현 모범 사례로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제2회 일가양득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