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탑스, 저소득 4천여 가구에 생필품 지원

2017-05-31 06:00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OEM·ODM 전문기업 인탑스와 손잡고 저소득 계층 4천16가구에 생필품 4천16박스, 1억 4천여만원어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인탑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행복나눔 1004 박스' 기부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생필품 4천16박스를 비롯해 다음 달에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등 1천4가구를 대상으로 5천만원 상당의 선풍기도 전달한다.

인탑스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서울시 '희망온돌 사업'에 2013년 12월부터 참여해왔다.

tsl@yna.co.kr

(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