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7일의 왕비’ 연우진 “극중 이역, 아역배우들의 에너지 잘 모아 최선 다할 것”
2017-05-31 00:00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연우진이 ‘7일의 왕비’에서 연기할 이역에 대해 언급했다.
연우진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 유니온)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이역 역할에 대해 “워낙 극 캐릭터를 준비를 잘하고 표현을 잘 해줘서 너무 아름답고, 두 친구(연우진, 박민영 아역 백승환, 박시은)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뛰어 노는 게 너무 이쁘더라”며 “그 기운을 잘 받아서 연기해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조성의 왕제, 왕 이융(이동건 분)의 이복동생으로 아무것도 해선 안되는 왕제로 태어나 뭐라도 하고 싶었던 열혈 대군 이역 역을 맡았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