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中 천진 LNG 생산기지에 운영기술 교육사업 완료
2017-05-29 15:29
[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중국 천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운영인력 45명에 대한 3개월에 걸친 교육사업을 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중국 3대 에너지공기업 중 하나인 시노펙(SINOPEC) 산하 티안진(Tianjin) LNG와 교육사업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2월 중국 천진 LNG 생산기지 현장을 시작으로 가스공사의 평택·삼척 LNG 생산기지 등지에서 시운전 및 운영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가 30년 이상 축적해온 생산기지 운영기술을 교육시킴으로써 향후 중국 LNG 생산기지의 안전과 안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에너지 협력기반 확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