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5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2017-05-29 14:19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5월 공연으로 동구여성합창단의 '봄을 울리는 소리'를 오는 31일 오후 7시 꽃바위문화관 다목적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은음악회'는 울산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돼 뮤지컬, 앙상블, 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5월엔 국내·외 가곡 합창과 바이올린&플루트, 타악 퍼포먼스, 어린이 합창 등으로 봄의 생동감과 여름의 청량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동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88년에 창단, 울산KBS울림 합창대회 대상 등 많은 수상이력을 가진 실력 있는 합창단이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을 당부했다.

공연은 모두 무료다. 문의는 꽃바위문화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