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M이민정책연구원,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2017-05-28 14:5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소재 IOM이민정책연구원은 26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OM이민정책연구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이민정책 연구 및 교육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사업 추진 등 다양한 업무교류의 필요성에 동감하여 추진됐다.

IOM이민정책연구원은 대한민국정부와 국제이주기구(IOM)간 협정에 의하여 2009년에 설립된 이민정책 연구 및 교육·훈련 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의 이민정책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교육·협력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이민분야 씽크탱크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는 1965년에 설립되어 2015년에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연구기관으로서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한 국가의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최고의 역량을 갖춘 연구소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이민정책 분야 연구에 관한 전문연구인력의 교류 ▲공동학술행사 개최를 통한 연구 분야 확장 ▲분야별 연구자의 전문성을 살린 공동연구 발굴 등을 상호 협력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기선 IOM이민정책연구원장과 김석호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의 연구역량 및 한국 사회의 장기적 진로를 연구해 온 경험과 IOM이민정책연구원의 특수한 연구 분야와 전문성이 결합되어 의미 있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