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압도적인 1위…'노무현입니다'는?

2017-05-27 11:35

[사진=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포스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주말을 맞아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6일 관객 22만명(누적 59만219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노무현입니다'(9만4791명, 누적 18만856명), 3위는 '겟 아웃'(8만4409명, 누적 140만4619명), 4위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만6800명, 누적 76만1926명), 5위는 '너와 100번째 사랑'(6105명, 누적 1만2607명)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보안관'이 6위, '보스 베이비'가 7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8위, '킹 아서: 제왕의 검'이 9위,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10위를 차지했다.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감독의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방랑하는 잭 스패로우와 그를 향한 복수심으로 물 위를 달리며 추격하는 캡틴 살라자르의 운명의 대결을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