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6월 23일 빅데이터를 통한 4차산업혁명, 분석 및 예측 세미나 개최
2017-05-26 09:0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근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의 열기로 뜨겁다.
빅데이터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엔진이자 디지털경제의 마스터키로써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인공지능(AI)를 통해 분석한 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갈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제품, 서비스의 융합으로 산업 간 경계가 붕괴되고, 산업 전반이 자동화되면서 경제, 사회의 모든 구조와 체계가 바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대표 박희정)은 오는 6월 23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4차산업혁명, 분석 및 예측을 위한 통합 솔루션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IDC에 따르면, 올해 세계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의 규모는 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2.4% 성장한 것으로써 연평균 11.9%씩 성장하여 2020년이 되면 2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역시 전년 대비 9.9% 성장하여 1조 3000억원 이상의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9.4%의 성장세로 2020년에는 약 1조 8천억 원의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새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출범을 당초 내년 초 목표였지만 올 하반기로 앞당겼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산업을 키우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공공빅데이터센터'를 신속히 설립함으로써 공공 분야 빅데이터 개방과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확보로 주도하는 인더스트리4.0 -분석 아키텍처와 ICBM 중심-' △'빅데이터의 수집/분석/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 아키텍쳐와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 △'음성인식 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사례' △'스마트팩토리/제조 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사례' △'바이오/의료/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사례' △'금융/블록체인/핀테크 서비스 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사례'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은 그동안 IT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최근 기술 위주의 접근에서 벗어나 현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 마인드에 입각하여 정확한 분석된 빅데이터를 통해 산업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산업의 활용도가 극대화 되고 있다." 라고 말했으며, "금번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격변기를 헤쳐가기 위한 빅데이터 관련 정부정책 및 육성방안과 아울러 산업 분야에서 축척 된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