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KRTCS 성능검증 나서
2017-05-26 07:54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강영일 이사장이 지난 24일 호남 고속선에서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2)의 성능검증시험을 위해 차세대 고속열차 시험관계자들과 함께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공단은 주·야간의 전파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를 활용, 주간에는 300㎞/h로, 야간에는 350㎞/h로 달리며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시험한다.
강 이사장은 주간에 열차에 탑승해 시험관계자들의 성능검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LTE-R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의 올해 12월 개발 완료를 함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