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울진군민 2200명 대상 종합 건강검진 지원 대상자 모집

2017-05-26 02:37

아주경제(울진) 최주호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경북 울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 지원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197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현 주소에 5년 이상 살고 있어야 하며 의료취약계층, 장애인, 고령자 등은 우선 적용한다.

인원은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 1500명과 나머지 7개 읍·면 700명으로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흉부엑스선, 일반 혈액검사 등 70여 항목을 검사한다.

검진 제외대상자는 2015년, 2016년 한울원전 지원 종합건강검진 대상자와 공무원 등 직장 가입자 등이다.

한울원전은 하반기 3분기 중 검진 병원을 선정해 검진 대상자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은 오는 5월 29~6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마을 이장에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