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푸드트럭’ 최초 도입...일자리 창출 기대
2017-05-25 11:03
아주경제(하남)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푸드트럭을 최초로 도입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유니온파크와 풍산근린2호공원 내 푸드트럭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금번 푸드트럭은 시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구직난에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유니온파크와 공원 내에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객들이 해마다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용자 편의 제공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장점도 있다”며 “향후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해 트럭 대수 증가 및 판매품목 다양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트럭 영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응모자격, 영업장소·업종·시간 등을 시청·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