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노 룩 패스'" 유병재, 김무성 의원 패러디에 '폭소'

2017-05-25 10:56

[사진=유병재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를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4일 유병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병재는 자동문을 통과하면서 스태프로 보이는 한 사람에게 캐리어를 보지도 않고 전달하는 ‘노 룩 패스’를 하고 있다. 이는 이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를 패러디한 것.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3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자신의 캐리어를 수해원에게 쳐다보지도 않고 굴려 보내 논란이 됐다.

이에 김무성 의원은 수행원이 보여 캐리어를 굴려줬을 뿐이라며 해명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