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정부 일자리 만들기에 국회 적극 지원…與도 '민생 상황실' 설치"
2017-05-25 10:15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일자리 만들기에 정부가 꼼꼼히 준비하고 국회가 최선을 다해 협조하도록 여당이 앞장서겠다"며 오는 28일 열릴 워크숍에서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기획재정부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청했고 6월 말까지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취지를 이어 받아 당에도 '민생 상황실'을 신설키로 했다.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입법·예산 현장을 살피기 위해서다. 상황실장에는 윤관석 의원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