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 시작…7월28일까지

2017-05-24 13:30

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2017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특허청은 발명교육 확산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오는 7월28일까지 ‘2017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발명교육 확산 및 문화조성에 공헌한 현직 초·중·고 교원이다. 발명교육 관련 기관·단체·학회 및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분야에 6명,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헌신한 교원 등에게 수상되는 공로상에 2명 등 총 8명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과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발명교육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학술시찰의 기회도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발명교육 컨퍼런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발명교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여 발명문화 기반을 견고히 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