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7 드림락(樂)서’ 통해 청소년 꿈과 희망 키워
2017-05-24 12:00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직업 콘서트’를 열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았다.
삼성전자는 24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교육청이 함께 ‘2017 드림락(樂)서’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드림락서는 삼성전자가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경기 북부 10개시 소재 61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총 2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현재 중·고생들이 직업을 가질 때 유망한 미래 산업들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 친환경, 고령화, 웰빙 등 미래 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존’ △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인 창의, 도전, 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역량존’ △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와 진로∙직업에 대해 심도있는 멘토링을 해 볼 수 있는 ‘멘토링존’ 등이다.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상무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드림락서는 진로엑스포와 토크콘서트가 결합된 ‘종합 교육 축제’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