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한번먹자' 김일중 "'맛있는 녀석들'은 보다보면 지쳐"
2017-05-24 10:4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밥한번먹자’의 출연진들이 ‘맛있는 녀석들’을 이길 무기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홍윤화는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소형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토요일 밥 한번 먹자’(이하 ‘밥 한번 먹자’) 제작발표회에서는 “진짜 맛있는 음식을 맛있게,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게 무기라고 생각한다”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은 “‘맛있는 녀석들’은 그 분들이 주가 돼서 네 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고, 저희 프로그램은 ‘같이 드실래요’ 코너에는 일반인 분들과 먹는다. 둘의 사연이 어떤게 있는지 그 점은 강점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재우는 “먹는걸로는 ‘맛있는 녀석들’을 못이기긴 한다”며 “‘맛있는 녀석들’은 액션이라면 우리는 로맨스다. 브로맨스가 있다”고 웃으며 “시청자들과 만나며 어떻게 사시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직접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밥 한번 먹자’는 외식 전성시대에 맛집을 소개하는 먹방 예능프로그램으로 ‘손님과 함께 음식 나눠먹기’ ‘스타들의 사연을 담은 음식 테이크 아웃’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개그맨 김재우와 방송인 김일중을 비롯해 개그우먼 홍윤화, 슈퍼주니어 신동이 프로그램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