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실태 점검
2017-05-23 13:31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기획행정위원회 간사가 최근 안산시 최근 설치·운영 중인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송 간사는 22일 시 관계자와 함께 선부2동 주민센터 내 설치된 여성안심 무인택배 사용 방법과 운영 사항, 이용 실적을 확인하고 개선점 여부를 파악했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서비스는 부재로 인해 택배 수령이 어려운 경우나 안전한 택배 수령을 원할 때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편리하게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택배 도착 후 48시간 이내 수령하면 무료다. 단,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물품 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일정금액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날 송 간사는 택배보관함의 실제 사용 방법을 확인하는 등 택배보관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시 관계자들과 이용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12월까지 3개소에 시범 실시 후 운영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