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이 20일 초·중·고 총3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제35회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포의왕 지역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지역예선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의 탐구능력 향상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기계공학, 융합과학, 과학토론 3종목 8부문에서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2인 1팀 또는 3인 1팀으로 참가, 협업을 통해 탐구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심사 현장을 찾은 도교육청 고기윤 연구사는 “이번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학생 누구나 과학 현상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대회를 통해 탐구·협력했던 경험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심사기준에 의거, 선별된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 학생들은 군포·의왕 지역을 대표해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