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파티게임즈는 포도스튜디오가 개발한 3D 스타일링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A’의 게임 명을 '아이러브잇!'으로 확정하고,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차 CBT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며, 사전예약은 5월 30일까지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3월 초 진행된 1차 CBT의 데이터 및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 전 게임성 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 후 2차 CBT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신규의상’과 ‘캐시(다이아)’, ‘신상박스·럭키박스 쿠폰’ 등 총 2만원 상당의 경품을 론칭 후 지급한다.

아이러브잇은 스타일링 게임 최초로 3D 그래픽을 채용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자신의 캐릭터를 패션 아이템을 이용해 스타일링하고, 패션쇼 런웨이에 나가 NPC(Non Player Character), 이용자 등과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캐릭터까지 자유롭게 스타일링 가능해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메인 스테이지인 ‘월드투어’, 실제 배경과 캐릭터를 합성할 수 있는 ‘화보’, 실시간 대결을 펼치는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 명은 꼭 필요하거나 갖고 싶은 패션 아이템을 뜻하는 ‘It-tem’(잇-템), ‘It-item’(잇-아이템) 등의 ‘It’(잇)과 파티게임즈의 여성향 시리즈 ‘아이러브’를 합성해 만들었다. 아이러브잇은 젊고 세련된 여성들이 꼭 즐겨야 하는 ‘It-Game’(잇-게임)을 뜻함과 동시에 스타일링을 주제로 한 게임성을 대표하는 네이밍이다.

파티게임즈 사업팀 이승욱 부장은 “지난 1차 CBT에서 이용자들이 보내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번 테스트에는 남성 캐릭터 스타일링 등 게임의 다양한 재미 요소가 추가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