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스윗소로우의 멤버이자 지난해 1집 [BABY RIDS]를 발표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 딛은 성진환이 22일 정오에 신곡 ‘잭팟’을 발표한다.

‘인생에 만약 운의 총량이 있다면, 그래서 만약 게임이나 복권에 운을 전부 써서 더 소중한 것을 놓치게 된다면’이라는 재미있는 상상이 담겨 있는 노래다. 특히 후렴구인 ‘백원을 넣었더니 백만원~’은 어느 날부터인가 계속 흥얼거리고 있어서 그걸 가지고 곡을 써보면 어떨까, 하던 차에 탄생한 곡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그가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해냈다. 세 개의 화면 분할 속에 각각 조금씩 다른 캐릭터를 가진 성진환의 모습이 재미있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이에 더해 지난 봄에 있었던 단독 공연 때 불렀던 ‘강아지 고양이 노래’가 라이브 버전으로도 수록 되었으며 이에 맞춰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성진환의 고등학교 친구가 대표로 있는 마케팅 에이전시 ‘밸러스트아이앤씨’와 스페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Buscarons’에서 만든 작품이다.

또한 4월 발매한 싱글 ‘엄마’, ‘언젠가는 우리 모두 헤어지지 (라이브 버전)’과 이번에 발매된 싱글까지 총 4곡을 수록한 음반도 발매한다. ‘잭팟’이라는 수록곡에 맞춰 777장이라는 한정반으로 제작되었다. 구매는 유어썸머 스토어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