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 아카데미 6월 수강생 모집... '일상과 빛' 등 다양한 사진 강좌
2017-05-22 09:50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사진 강좌 프로그램 ‘X 아카데미’의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22일 후지필름 코리아에 따르면 6월 강의는 일상과 빛에 대한 수업이 추가된 ‘X-포토그래퍼스 전문 강좌’ 3개, 카메라 사용법에서 렌즈 선택 가이드까지 폭을 넓힌 ‘기초 활용 강좌’ 6개 등 수강생의 관심사를 고려한 총 9개로 구성된다.
빛에 대한 강의는 한국과 프랑스 등 여러 나라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모 사진가가 진행한다. 수업명은 ‘내 눈에 들어오는 빛과 색’이다. 사진에서 빛이 왜 중요한지, 사진을 바라보는 시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관찰하고 고전과 현대의 빛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진다.
똑딱이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안태영 사진가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기술’ 수업으로 일상의 특별함을 스냅 사진에 담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다양한 빛과 그에 어울리는 피사체 촬영, 시선의 흐름을 유도하는 사진 구도, 기록의 형태로 존재하는 사진, 나만의 스토리를 사진에 담아내는 방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후지필름 제품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상세히 다루는 기초 강좌는 크게 카메라와 렌즈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서울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X 아카데미실에서 진행되며, 5월 22일부터 후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인원은 각 주제마다 12~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6월의 X 아카데미 강좌는 카메라 유저 분들에게 더욱 풍성한 눈높이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깊이 있는 촬영 기술을 익혀 사진 촬영에 더욱 큰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