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옌타이시, 외상투자기업 간담회 열어 [중국 옌타이를 알다(202)]

2017-05-22 06:15

지난 18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외상투자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사진=옌타이시 상무국]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옌타이(烟台)시는 18일 옌타이시 동방해천호텔 3층 대회의실에서 외상투자기업 간담회를 열고 옌타이시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들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옌타이시 장융샤 시장, 장다이링 부시장, 위동 상무국장, 천신쯔 투자촉진국장 등이 참석해 외상투지기업들의 경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시장은 “옌타이시에 진출해 있는 외상투자기업들이 옌타이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옌타이시에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국 자료에 따르면 옌타이시에는 GM, 혼다, 홍해그룹, 현대, 두산, LG, 포스코 등 99개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고, 지난해 무역총액은 2천904억 위안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