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2017’ 공식 후원사 '삼성', 대회 흥행 위해 다양한 이벤트

2017-05-21 11:00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울 홍대점에서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FIFA U-20 월드컵, QLED 특별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시작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동안 ‘QLED TV’를 활용한 프로모션과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대회 흥행을 도울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12일까지 ‘FIFA U-20 월드컵, QLED 특별전’을 진행한다. 전국의 삼성전자 매장에서 월드컵 스페셜 QLED TV와 프리미엄 UHD TV를 구매하면 각각 15만원과 10만원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프리미엄 UHD TV를 구매하고 15만원을 추가하면 3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QLED TV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50명에게 결승전 경기 티켓을 2장씩 총 100장 선물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TV는 일반 TV보다 약 5배 밝아진 1500~2000니트(nit)의 밝기와 어둠 속의 숨은 디테일까지 잡아내는 블랙 표현력으로 축구 경기장의 잔디 하나하나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전병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QLED TV와 함께 축구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해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