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어반자카파 '혼자', 편곡만 1년…혼자 있는 시간의 느낌을 표현했다"

2017-05-19 16:29

어반자카파 조현아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혼자’ 가사 작업에 대해 소개했다.

조현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 ‘혼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혼자’는 작년 ‘널 사랑하지 않아’ 앨범 낼 때 수록하려고 했다가 아껴뒀다가 이번에 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의 느낌을 곡으로 표현해봤다. 멜로디도 한 음이 계속 되는데, 그런 무미건조한 느낌의 가사를 멜로디에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며 “편곡도 1년간 계속 바꿨는데 가장 감정선이 잘 드러날 수 있는 편곡으로 했다고 생각한다.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혼자’의 가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어반자카파 ‘혼자’는 각자 느끼는 감정과 상관없이 모두가 혼자인 순간에 들으면 좋은 노래로,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했다. ‘혼자’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