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기업, 360도로 감상하는 VR웹드라마 제작
2017-05-19 13:45
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도 콘텐츠기업인 '클콩'이 제작한 360도로 감상하는 VR웹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14년 LTE 보급 이후 콘텐츠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콘텐츠를 웹 혹은 모바일로 즐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콘텐츠 소비의 공간 제한 뿐만 아니라 콘텐츠 공간 제한이 없는 VR(가상현실)시대 360도로 볼 수 있는 VR로 제작해 콘텐츠의 공간제한이 없어지고 있다.
국내 최초 VR 웹드라마 ‘프로의 탄생(부제-빨강상자의 비밀)’은 특별한 미각을 가진 식약처 신입직원 ‘장수동 (고성철)’이 선배 사수인 이부로(임현성)와 함께 빨간상자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위기와 성장을 겪으며, ‘불량식품근절단’의 프로페션널한 단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웹드라마다.
1화와 2화는 지난 4월 29일과 5월 6일 공개됐으며 3화는 5월 19일, 4화는 5월 26일, 5화는 6월 2일에 공개 될 예정이다.
클콩 이주원 대표는 “현재 VR 시장은 양적으로 성장 했지만 양질의 콘텐츠는 부족한 상태이며 상점소개 교육 이벤트 게임분야로 한정돼 있다"며 "이번 VR 웹드라마 '프로의 탄생'은 대중적인 VR 콘텐츠 확산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