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2탄, 더 강력해진다…장동민·박휘순·남궁민·트와이스 '총출동'
2017-05-19 00:07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900회 레전드 특집 1탄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개그콘서트’가 더 강력해진 레전드 특집 2탄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제작진 측은 “오는 21일 ‘개콘’ 900회 레전드 특집 2탄이 방송된다. 2탄에서는 유세윤-강유미가 김준호-김대희의 바톤을 이어받아 호스트로 출격하며, 김대희-김현숙-장동민-박휘순-허경환-박지선-김응수-남궁민-트와이스(다현-모모)-딘딘-솔비-신수지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900회 레전드 특집 1탄’은 김대희와 김준호가 호스트로 활약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감수성-꺾기도-대화가 필요해 등 레전드 코너와 세.젤.예-아무말 대잔치 등 현재 방송되는 ‘개콘’의 메인 코너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강유미는 ‘분장실의 강선생’으로 다양한 분장과 ‘니들이 고생이 많다’ 등의 많은 유행어로 화제를 이끌었다. 더불어 유세윤 또한 ‘할매가 뿔났다’ ‘장난하냐’ 등의 코너에서 활약한 바 있어 ‘개콘’ 최고의 스타인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상승된다.
무엇보다 봉숭아 학당이 다시 재연된다. 이에 ‘봉숭아 학당’에서 활약했던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대희가 선생님으로 분하고, ‘복학생역’의 유세윤, ‘김기자’의 강유미, ‘출산드라’의 김현숙, ‘있는데~’의 허경환, ‘육성회장 육봉성’의 박휘순, ‘여성학자’로 활약한 박지선 등이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전해져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2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