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KB스타비 다문화미술학교 수강생 음악극축제 체험행사
2017-05-18 14:31
아주경제(의정부)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KB스타비 다문화미술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 '별의 전설'을 단체 관람하는 문화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 10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별의 전설'은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판타지로 풀어 낸 융복합 형태의 전당 자체기획 공연으로, 이번 음악극축제의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전당 관계자는 "교육사업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미술학교 수강생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소외계층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당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경기북부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KB스타비(飛) 다문화미술학교’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