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시립와동어린이집’ 건립 관련 현장 간담회 개최
2017-05-17 10:21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선부3동)이 최근 ‘시립와동어린이집’ 건립 공사에 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 주관하에 지난 15일 열린 현장 간담회는 시 보육정책과, 도시개발과, 학부모 10여명이 참석, 서로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인 공사 방향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단원구 와동 일원에 건립 예정인 ‘시립와동어린이집’은 2013년 5월 기존에 있던 시립와동어린이집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체 신축중으로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당초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 마무리를 할 예정이였으나 내년 5월로 개원이 연기된 만큼 그동안 불편을 겪은 학부모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맞춤형 설계로,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어린이집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사전 주민안내를 통해 공용주차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방지하고, 절개지 마감공사를 철저히 당부하는 등 학부모들의 요청사항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경 의원은 “이번 현장 간담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맞춤형 보육시설을 위해 계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