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산불재해 예방캠페인’

2017-05-16 13:27

아주경제 전운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중화농협을 방문, ‘산불재해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최인태 농축협지원총괄 부문장과 헤아림 봉사단 10여명은 경북 상주 소재 중화농협 농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대처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는 등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가입한 화재보험의 계약내용에 대한 컨설팅 및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에 대한 재설계 서비스도 병행했으며, 소화기 50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인태 농축협지원총괄 부문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산불은 대부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고다”며 “사전 예방은 물론 보험계약 내용의 재확인 및 필요한 특약추가 등으로 재해에 미리 대비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강원도 삼척, 강릉과 경북 상주지역 산불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으며, 보험 계약 대출의 경우에도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