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과학교실 운영
2017-05-16 08:50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체험 실험을 통해 창의·합리적 사고를 키워 주고자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의왕시·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을 일컫는 ‘STEAM 프로그램’으로 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실제 실험을 통해 풀어가는 체험교육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화석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하는 나무점토 화석모형액자 만들기, 전자기력의 원리를 이용한 무선 전력 전송장치 만들기 등 초등학생들의 창의·논리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과학을 배워 자연스럽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완성도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