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마을기업 6곳, "라디오 타고 인지도 높인다"…6월부터 6개월간 방송

2017-05-15 23:52
정오의 희망곡, 두시의 데이트, 2시 만세 등 출연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라디오 방송을 통한 강원도 마을기업 상품의 홍보 마케팅이 추진된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라디오 협찬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선정해 마을기업 홍보와 강원도 마을기업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 노출 극대화를 통한 판매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마을기업은 6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월 1일부터 12월 초까지 인기 라디오 방송 3개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상품을 협찬해야 하며 홍보·마케팅 비용 중 일부는 센터의 예산으로 지원된다.

출연이 추진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와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박준형·정경미의 2시 만세’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출연 기업은 개별 기업별로는 1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66일 동안 마을기업과 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추진 중인 식품 안전 관리의 대표 제도인 HACCP 인증과 관련해 연 매출 5억원 미만 혹은 종업원 수 20인 이하인 소규모업소 등을 대상으로 “HACCP 인증” 교육을 오는 19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HACCP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되어 많은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인증 제도의 취지뿐만 아니라 준비절차와 방법 등을 습득하고 도움을 받아 HACCP 시설을 준비 중에 있어 교육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많은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HACCP 인증 제도의 취지뿐만 아니라 준비절차와 방법 등을 습득하고 도움을 받아 HACCP 시설을 준비 중으로 교육 수요에 호응해 마을기업을 위한 HACCP 인증 교육을 하반기에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