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하우즈·네모, 스타트업간 MOU… 부동산‧인텔리어 통합서비스 공동개발
2017-05-15 16:27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인테리어 컨시어지 ‘닥터하우즈’ 서비스와 사무실·상가 매물을 모바일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네모’가 결합된다.
스타트업인 브랫빌리지와 슈가힐은 각사가 운영 중인 서비스를 제휴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사무실·상가 이전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공동 개발할 서비스는 부동산을 구하는 일부터 인테리어까지 이용자가 한 플랫폼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방성민 브랫빌리지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한번에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O2O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인테리어와 부동산은 밀접한 관계이므로 신규 서비스를 부동산 O2O 스타트업인 슈가힐과 공동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일 슈가힐 대표는 “이전에도 O2O 서비스 간 제휴는 많았지만, 이번에 양사는 공동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더욱 긴밀한 제휴”라며 “인테리어 O2O 스타트업인 브랫빌리지와 공동 개발과 운영으로 서비스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