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2017-05-15 10:21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5월 12일~ 6월 2일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1인 크리에이터 △경기도 섹션 △차세대 영상 등 3개 부문에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1인 크리에이터’ 부문은 참신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MCN사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도 지원할 수 있는데, 지원자 중 40개 팀을 선정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웹‧모바일 영상콘텐츠 제작사는 ‘차세대 영상’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플랫폼에 미유통된 콘텐츠라면 웹드라마, 웹무비, 웹예능, 웹애니, 웹다큐 등 장르 제한 없이 기획 및 제작 단계, 리메이크, 시즌제 등 모든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공모작 중 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3억 원을 지원하며, 산학협력 및 컨소시엄 형태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은 서류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작지원 공모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gcreator2017@gmail.com)로 6월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6월 9일 발표되며, 2차 피칭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작자들은 올해 11월까지 제작을 완료해야 하며, 11월 최종 결과발표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영상 시장 확대에 따라 새로운 창작 분야로 떠오른 영상콘텐츠 창직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크리에이터와 제작사들이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