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5년 만에 420만명 방문

2017-05-14 14:04
5월 15일 개관 5주년 맞아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개관 5주년을 맞은 한국잡월드 방문객이 현재까지 4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잡월드는 2012년 5월 15일 문을 연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이다.

14일 한국잡월드에 따르면 직업 체험 관련 신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선보이고, 진로교육도 하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규 직업체험실을 꾸준히 신설해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 한편, 직업인 강연·비즈니스 리더 특강·대학생 멘토링·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체험관에 정보요원 체험을 할 수 있는 'I-Cube', 어린이체험관에 녹음스튜디오인 '키즈미디어스튜디오' 등을 신설했다.

오는 6월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4층 직업세계관에 '미래직업 Lab'을 1차로 신규 개관한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미래기술과 이에 따른 미래직업의 변화상, 미래정보를 체험형 콘텐츠로 제공한다.

장대익 잡월드 이사장은 "10년 후 뿐만 아니라 20년 후에도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