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요리축제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2017-05-14 11:56

[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에 참가한 가족이 정성껏 요리를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거친 150팀 가족들의 요리 경쟁과 아울러 참가 가족들과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에서 출연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금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기부하는 후원금 전달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오뚜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을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도 예선에만 약 500팀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150 가족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지정경연과 자유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요리솜씨를 겨뤘다. 

또한 이날 참가가족 150팀의 참가비와 참가비만큼의 금액을 오뚜기에서 출연, 총 600만원의 모금액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후원하는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오뚜기상을 수상 가족 1개 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 교환권이 수여됐으며,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화목상 3가족, 아이디어상 2가족 등 총 10가족에게도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전기밥솥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또한 참가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하여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