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Pick] IT주변기기 ‘배터리팩‧충전케이블’, 주변 아닌 ‘명품조연’ 재탄생
2017-05-14 10:27
벨킨, 최적의 충전‧데이터 전송 환경 지원 ‘잇(IT)세서리’ 관심 'UP'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배터리팩과 충전케이블 등 IT주변기기들이 ‘최적 충전‧빠른 데이터 전송 시대’를 맞아 존재감이 커지면서 이제 ‘주변’이 아닌 ‘IT명품조연기기’로 재탄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T주변기기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벨킨이 ‘늘 부족한 스마트폰 배터리 걱정’을 없애고 ‘답답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줄이는 ‘잇(IT)세서리(IT+액세서리)’ 제품들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USB-A to USB-C 3.1’ 충전케이블- 전송 속도 10Gbps
빠른 데이터 전송과 함께 충전 속도까지 단축하는 한국벨킨의 ‘USB-A to USB-C 3.1’ 충전케이블은 최근 출시돼 스마트폰 케이블의 대세로 떠오른다.
양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커넥터로 갤럭시S8과 S8+, LG G6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USB-C 탑재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명품 조연 역할을 한다. 또한 최대 10Gbps 전송 속도로 사진, 음악,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3A의 전원 출력을 지원한다.
특히 이 케이블은 USB-IF와 MFi(Made For iPhone)에 공식 인증을 받아 검증된 케이블로 2년 품질 보증도 제공한다. 케이블 길이는 1.2m, 1.8m, 3m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온라인 판매기준 1만9800원이다.
◆‘메탈릭 파워 락스타 6600’ 배터리팩- 2개 디바이스 동시 충전
최적의 충전을 지원하는 ‘메탈릭 파워 락스타 6600’은 최대 2대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간편하게 동시 충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휴대용 충전 솔루션으로 1년 넘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그네틱 케이블 보관 슬롯과 스마트폰을 최대 3회까지 충전할 수 있는 6600mAh 용량의 배터리로 설계됐고, 라이트닝 및 마이크로 USB, USB-C 케이블 중 1종을 번들로 제공한다.
1포트당 최대 2.4A 전력으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전력량을 변경하면서 최단 시간에 최적의 충전을 지원한다. 총 3.4A로 각 포트당 1A와 2.4A로 구분됐다. LED 표시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가격은 온라인 판매가 기준 6만55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