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5일부터 민원·상담서비스 채널 일원화

2017-05-14 12:07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투자자 편의를 위해 한국거래소 민원·상담서비스 채널이 일원화 된다.

14일 한국거래소는 투자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투자자 민원·상담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고객만족센터(1577-0088)로 통합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거래소 투자자 민원·상담서비스는 4개 채널에서 각각 운영 중이었다. 일반민원은 고객만족센터에서, 불공정거래 관련 신고는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서 다뤘다. 또 분쟁 관련한 상담은 분쟁조정센터 및 소송지원센터에서 각각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공정거래신고, 분쟁조정, 소송지원 관련 상담이 고객만족센터로 일원화되서 원-스톱(One-Stop)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거래소 측은 "투자자상담서비스를 고객만족센터로 통합 운영함에 따라 투자자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거래소 업무에 특화된 전문 상담사가 신속하게 응대해 투자자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