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동탄 ‘BABY 2+ 따복하우스’민간사업자 모집
2017-05-12 14:51
총995세대(산단형 535, 일반형 460) 공급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5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경기도 화성동탄2신도시 사업지구 내 76-1블록으로 부지면적 3만 5000㎡에 총 995호가 공급된다.
이번 사업지구는 기존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의 일반형 뿐만 아니라, 주변 산단근로자의 수요를 고려한 산단형을 혼합해 다양한 입주자가 거주할 수 있다. 세대수는 일반형 460호, 산단형 535호다.
공사 관계자는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 2020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 차원의 임대료 지원 등을 결합, 주거비 부담을 낮춘 경기도 고유의 주거정책으로 'BABY 2+'는 아이를 둘 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참가의향서는 오는 22일까지, 사업신청서 접수는 6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고하거나 따복하우스추진단 육아3부(031-220-35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