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11일  2017년 청소년 국제교류 봉사활동“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와 협약을 맺었다.

금번 업무협약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교류봉사활동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3,000km의 여정』”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간 협력을 다짐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국제교류]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3,000km의 여정』은 태국 방콕에서 태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역사와 환경에 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H2O품앗이운동본부는 우리나라 고유 미풍양속인 품앗이 정신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는 사랑의 실천운동과 6·25 한국전쟁 참전국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감사편지를 쓰고 해외봉사를 진행하는 Thank you from korea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태국 현지에 품앗이학교를 운영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태국 품앗이학교 청소년들과 소외 계층을 위한 국제교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협력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사)H2O품앗이운동본부 이경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H2O품앗이운동본부가 추구하는 품앗이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더 나아가 지구촌 가족의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은 “H2O품앗이운동본부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한 나눔의 정신과 민족적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H2O 품앗이운동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